[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북 진안군 7733부대 1대대 군부대가 안천면 우박 피해 농가들에 대한 대민지원 활동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은 지난 10일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 호우와 돌풍, 우박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7733부대 1대대는 장병들을 투입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및 고추말목 등 철거·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면서 부대의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에 일손까지 모자라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젊은 장병들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원상석 대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진안군에 적극 협조해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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