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품질을 한번에, 강진 김자반 소비자 주문 잇따라
[한국농수산TV 김수 기자] 입맛이 까다로운 어린 자녀들의 밥도둑 반찬과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반찬으로 강진 김자반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천지해영어조합법인의 김자반은 소포장으로‘파래돌김 볶음’,‘멸치랑 새우랑 파래돌김 볶음’,‘뿌려먹고 비벼먹는 볶음김’을 생산하고 있어 기호에 따른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 큰 인기다.
김에는 헤미셀룰로오드, 소르비톨, 둘시톨과 단맛을 느끼게 하는 알아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단백질 함유량이 30~40%에 달하며, 카로틴,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김자반 형태로 가공하여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천지해의 다양한 제품들은 HACCP 기준에 맞게 생산하여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품의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조미김, 김자반, 건여주 등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생산하여 찾는 소비자가 많다.
천지해영어조합법인은 식품가공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선구적인 기업으로서 평가받는다.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기업으로 2006년도 설립 이래 김과 여주를 가공하여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연간생산량 140톤, 연매출 30억 원을 기록하며 필리핀, 중국청도, 베트남, 미국 등에 수출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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