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창업 160억, 주택 30억으로 전남도 내 최대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귀농귀촌을 위한 2019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자금으로 농업창업 160억원, 주택구입 신축 30억원 등 총 19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라남도에 배정된 자금 815억원 중 도내 시군 최대 190억원(23%)을 확보하여 귀농귀촌 1번지로서 이주 도시민 초기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원받은 귀농인은 연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하게 된다.
이는 고흥군의 지역맞춤형 귀농정책으로 인구유입이 지속적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고흥의 청정자연환경, 영농기반조건 등 지리적조건과 초기 정착자금지원 등 행정의 적극적인 마인드가 어우러진 결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높은 고령화율을 낮추고 인구구조의 건강화를 위한 청년층 유입, 내 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청년유턴 정착 장려금(1천만원), 귀향청년 주택 수리비(1천만원), 귀농인과 마을주민 소득사업(3천만원), 귀농귀촌 알리미 행복 SNS단 운영(24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9월부터 운영할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통한 교육, 체험, 숙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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