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화순군, 초당옥수수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화순] 화순군, 초당옥수수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 한국농수산TV
  • 승인 2019.07.2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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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옥수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

[한국농수산TV]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새로운 틈새 소득원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초당옥수수 재배 시범사업평가회를 오는 29일 도암면 지월리 이창진 농가 포장(옥수수가공공장 인근)에서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초당옥수수가 화순군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가 사례발표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틈새 소득원 개발을 위해 군이 지원해 4농가가 1.7ha에서 초당옥수수를 시범적으로 재배했다.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생으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3~5분만 익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다른 옥수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는 낮고 당도는 높아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올해 시설 재배로 6월에 판매한 농가의 경우 일반 옥수수보다 1.5배 많은 가격(1개당 1500)에 판매했다. 노지 재배 농가도 7월부터 수확해 유통업체와 계약하거나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종자 가격이 비싸고 판로에 어려움이 있지만, 젊은 층이 선호하고 있어 최근 재배 면적이 급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 좋은 초당옥수수 생산을 위해 지속해서 재배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평가회가 초당옥수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농가의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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