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 개최
[군산시]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 개최
  • 이호은 기자
  • 승인 2024.09.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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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27일부터 28일까지“행운 기원”손편지 축제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산우체국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행운을 주제로 진행되며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편지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을 전달하는 손편지 쓰기 지금으로부터 1년 후 받게 되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군산 우체통거리는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조성된 거리로, 2020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간한 ‘2020 도시재생사업 30에 성공 사례로 소개될 만큼 특별한 곳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 역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공동체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 준비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배학서 회장은 올해 축제 주제를 행운으로 정한 것은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통해 행운의 기운을 받아 가기를 바라는 의미이다라면서 그동안 군산 우체통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현 도시재생과장도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해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라면서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정감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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