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이호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에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6일~7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3개 분임이 교육기간 중 현장학습 차 고창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5급 승진리더과정에 참여한 고창군 교육생들이 고창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와 취지를 설명하자 분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3개 분임, 총 5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은 5급 승진의결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은 총 6주간의 교육을 거쳐 정식 사무관으로 임용된다.
고창에 방문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에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고창을 방문해 많이 배우고 힐링하고 간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창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고창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공무원의 꽃 사무관 임용을 미리 축하하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응원하겠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해, 고창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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