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점‘레알리마켓’에서 달디단 미니 애플망고 판매 진행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아열대 열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플망고’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
고흥산 애플망고는 완전히 익은 뒤 수확해 당도가 평균 18~20브릭스(Brix)이고, 향 또한 뛰어나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 10톤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네오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상점 ‘레알리마켓’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레알리마켓은 이동통신용 농장 경영게임 ‘레알팜’게임 이용자가 주 고객층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레알팜은 하루 이용자 수가 6만 명이 넘는 게임으로 이를 통해 고흥 애플망고가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올해 6개 농가에 1.6ha 규모로 2억 원을 지원해 애플망고의 재배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특화작목으로 애플망고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 교육과 위탁판매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판로에도 신경 써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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