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군민들, 적상산 국가유산 지키기 나섰다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 발족
[무주군] 무주군민들, 적상산 국가유산 지키기 나섰다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 발족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4.07.28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래 무형유산 발굴 육성사업 전승 및 보전
- 적상산 국가유산 지키며 대내외 알림이 역할 펼칠 것
- 군민운동으로 확산, 무주다운 문화 만개 기대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지난 26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가 발족했다고 밝혔다.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는 2025년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전승 및 보전을 위해 민간 주도로 일어난 단체로, 51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적상산 국가유산을 지키며 대내외 알림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및 포쇄의식 재연·전승과 무형유산 지정 활동,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반환 운동, 적상산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규평 회장은 조선왕조 5백 년 역사를 온전히 지켜낸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그것을 무주다움의 기반으로 삼는 데 선양회 추진 목적이 있다라며 자발적인 군민 참여 운동으로 확산해 적상산 국가유산을 활짝 꽃피울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적상산에 소재해 있는 국가유산은 무주적상산성’, ‘안국사영산회괘불탱2건의 국가 지정 문화유산을 비롯해 안국사극락전적상산사오지유구5건의 도 지정 문화유산이 있으며

안국사천불전(선원각)’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적상산 천일폭포3건은 비지정 국가유산이지만 과거 적상산사고와 관련한 유무형의 주요한 국가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의 뿌리인 문화유산은 알고 지키고 공유해 나갈 때 더 깊어지고 단단해질 수 있기에 선양회 출발에 더 기대하게 된다라며 군에서도 애정을 가지고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고 후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