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가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날(27일) 국회를 방문했다. 심 군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이학영 국회 부의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만나 내년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특히 지역염원인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총사업비 증액 건과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예산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또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임에도 조정교부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고창 등 5개 지역에 대해 별도의 재정지원 대책건의와 고창어민의 삶의 터전인 지주식 김양식 보존을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부처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된 상황에서 앞으로는 기재부와 국회단계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박균택 의원과 고창출신 이성윤, 안규백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에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라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공조하여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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