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이호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군수 권익현) 계화면(면장 허용권)은 지난 24일 관내 큰별어린이집 원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면사무소 직원들을 포함한 30여 명이 모여 계화면 시가지 일원에서 ‘쓰담 걷기(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담 걷기’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 단어 ‘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를 주우며 걸음으로써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활동을 뜻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쓰담 걷기(줍깅)’은 관내에 있는 어린이집 원생,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면직원과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가능케 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계화면장(허용권)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이들이 일상속에서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쾌적하고 살기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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