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와 함께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0일 고창군 여성일자리창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15개 여성일자리창출 협력 기업체를 대상으로 정부일자리지원사업 설명회,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을 가졌으며, 15개 기업 중 7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 고창효사랑주간보호센터(대표 조상봉), 농업회사법인고창청정고구마가공식품주식회사(대표 정병찬), 성산식품(대표 정환규), 아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용), 지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길남), 주식회사내츄럴코어(대표 김택한) 등이다.
이들 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인력 채용 등 여성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데 적극 힘쓰기로 했다.
고창군청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고창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지원, 기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에 대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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