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영광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심하세요!
[영광] 영광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심하세요!
  • 한국농수산TV
  • 승인 2019.07.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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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한국농수산TV]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국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잇따라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등을 강력하게 교육 및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는 읍면사무소 마을방송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이장회의, 행사장, 경로당 등을 방문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등산로 현수막 게시 및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기피제, 토시 등을 배부하여 적극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빈집과 공터에 방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진드기를 매개로 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이내에 고열과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나 참진드기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6~8월에 특히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시 긴 옷과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하며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귀가 후 즉시 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등산로에서 벗어나 풀숲으로 다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군민이 진드기 매개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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