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 공음면 선동리 일원에 조성될 발효식품단지는 지상 2층에 연면적 1756.36㎡의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 16일 오후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발표식품단지 1층은 발효식품가공공장, 2층에는 부지 인근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의 관리동으로 만들어지며 지역 농생명 식품산업발전의 핵심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 발효식품단지는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발효식품의 전문적, 위생적, 과학적인 제품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식품분야 연구개발과 기술상담, 실습교육, 신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관내 가공업체 제품 품질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발효식품산업 육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며 발효산업의 거점공간으로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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