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생강 주성분 쌍화차개발 성공..관내기업에 기술이전
[고창군]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생강 주성분 쌍화차개발 성공..관내기업에 기술이전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4.04.17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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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의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희권 원장)이 생강을 주성분으로 한 쌍화차 개발에 성공해 관내 기업과 기술이전식을 진행했다.

17일 고창식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날(16) 태후자연식품 영농조합법인(대표 임정훈)과 기술이전 및 생산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생강을 주성분으로 한 쌍화차 개발로 기존 차 시장에서 커피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차 문화의 혁신이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태후자연식품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3년간 연구원으로부터 생강 쌍화차의 전용실시권에 따른 소정의 기술료를 연구원에 납부한다.

태후자연식품영농조합법인은 쌍화차, 호박즙, 생강청 등 연간 120만 포를 생산하게 되며, 이를 통해 연간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농식품가공지원센터 및 농식품소스생산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활용하여 현장 수요에 맞는 제품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희권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및 생산업무 협약을 통해 내부 식품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연구원의 공동 수익 창출 모델을 개발하여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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