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철저 당부
[강진군] 강진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철저 당부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4.02.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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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민 교육 및 개화전 약제 배부로 철벽 차단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과수화상병의 사전방제를 통한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 대책에 나섰다.

군은 올해 사과·17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개화 전 예찰 조사와 집합교육과 함께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꽃, 잎 및 가지 등이 불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흑갈변하는 증상을 보이는 세균성 병으로 확산속도가 빨라 발병 후에는 방제가 어려워 국가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통상 배의 경우, 1차 방제 적기는 꽃눈이 발아를 시작하는 직전으로, 3월 중하순 농장 작물 상태를 확인한 후 실시해야 한다. 또한, 2차 방제와 3차 방제도 개화 직후부터 실시해야 사전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과수화상병 방제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은 사전 약제 방제와 예찰 및 경영기록장 기록은 의무사항인 만큼 철저하게 실시해 우리 지역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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