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북도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오는 2월 1일~2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안군청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을 맞이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40여 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 품목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과일류와 꿀, 쌀, 홍삼, 각종 가공품 등 다양한 설맞이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고급스러운 명절 선물용 상품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가공업체인 순애할매농산이 두부, 청국장, 콩비지를 기증해 수익금 전액 기부 계획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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