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군, 37억 5000만 원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장성군] 장성군, 37억 5000만 원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 이호은 기자
  • 승인 2024.01.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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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서‧삼계‧서삼면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확보

[한국농수산TV 이호은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이다. 일반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월 전기요금을 4~6만 원 가량 아낄 수 있다. 태양열 설비를 갖추면 별도의 시설 없이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23000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도군비 등을 포함해 총 375000만 원의 사업비로 삼서삼계서삼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추진 시기는 오는 2월부터다.

군은 앞선 2022년 장성읍과 황룡면 일부지역 217000만 원, 2023년 진원동화황룡면 468000만 원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 3년 연속 사업 선정 기록을 이어가며,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속도를 내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내년에는 북일북이북하면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의 입지를 굳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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