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지난 21일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대표이사 경우스님)과 고창군가족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공개모집을 거쳐 20일에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능력 등을 심의하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에 최종 위탁을 결정했다.
선운사복지재단은 고창군 가족센터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고창군 가족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맞벌이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4대 분야(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향후 위탁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전문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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