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협에 100만원 쾌척, 작천면 행복나눔 기부천사 20호 등재
[한국농수산TV 이호은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 조경언 기획홍보실장이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쾌척해 작천면 행복나눔 제20호 기부천사가 됐다.
조경언 기획홍보실장은 작천면 기동마을이 고향으로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33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내년 1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조 실장은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제30대 작천면장으로 근무하며, 작천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왔다.
후원된 기탁금은 추후에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되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경언 기획홍보실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천면에 언제나 희망과 온정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식 작천면장은 “작천을 잊지 않고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에 준 조경언 기획홍보실장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든 면민들이 행복한 작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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