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젊은농부농원 대표의 단감 ‘감풍’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서 선정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박문수 젊은농부농원 대표가 생산한 단감 ‘감풍’이,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 주관의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영암 단감이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
박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농산물품질관리사, 유기농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농업의 전문화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도전하는 유망 농업인이다.
동시에 제초제와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농업자재와 유용미생물로 친환경 토양관리를 하며 저탄소 인증도 받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지역사회에서 이름이 높다.
박문수 대표는 2.1ha 농지에 국내 육성 단감품종을 심어, 연간 50톤의 과실을 생산해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로 자부심·책임감을 더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의 특산품이 2020년부터 연속 4년 동안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암군의 기후조건과 농업인들의 재배기술이 만나 최고 과일을 생산하고 이를 인정받은 쾌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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