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에 전남 신안군 선정
[신안군]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에 전남 신안군 선정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3.09.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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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방지킴 대상시상식(주관: 뉴스1,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신안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과 인구절벽에 대응하여 성과를 보인 혁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업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진행하여 7부문에9개 우수기관(대상: 신안군, 쿠팡)을 선정하였다.

신안군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추진하였고, 섬의 특성을 살린 우수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의 시행으로, 20214월부터 주민 17백여 명에게 총 84억 원의 배당금이 지급되었으며, 햇빛연금이 적용되는 5개 지역(안좌도, 자라도, 지도, 사옥, 임자도)에서는 (2022년 대비) 인구 151명이 증가하는 기적을 이뤘다.

또한 신안군은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청년 어선 임대 지원사업을 시행하였으며, 2021년에는 이 사업이 국가책으로 반영될 만큼 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1004개체굴 양식 지원사업을 통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신안군 인구는 2021년부터 감소세가 둔화하기 시작하여 20232월부터는 인구가 증가하였고, 20238월 말 신안군 인구는 38,126명으로 2022년 말 대비 268명이 증가했다.

2022년 신안군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도 2021년 대비 약 47% 가 한 총 692만 명에 달할 만큼 지역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민의 자긍심이 넘치는, 신안의 100년 미래를 바라보며 모든 공직자와 의회가 협력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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