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시일반 지역민의 좀도리 성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길빈, 민간위원장 신상호)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 따뜻한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제철김치 나눔행사, 학용품 꾸러미지원, 밑반찬 나눔 사업에 이어 네 번째 특화사업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명절 음식 8종을 전달하며 외로움을 달래주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신상호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자식보다 낫다며 두 손 꼭 잡고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이고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길빈 점암면장은 “복지에 소외되는 지역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촘촘히 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에 더욱 매진해 더욱더 따뜻한 점암면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번째 제철김치 나눔 행사 ▲사랑의 난방용품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을 강화해 누구나 살고 싶은 점암면을 구현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소중한 성금인 좀도리 성금 기탁은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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