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남도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동체 중심 융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진도푸드 허브조성 기본계획을 이해하고 군민 주도형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22일(화)부터 9월 1일(금)까지 주당 2회 진행한다.
대상은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작목반 등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이며 전체 출석률 70% 이상 출석 시 수료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는 진도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061-544-0138.
교육 참가자에게는 신활력공동체사업 공모 참여자격과 신활력사업 참여의 특전이 주어진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공동체가 생산한 농산물 가공‧판매와 문화‧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대 김영일 교수 등을 초청해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이해와 진도군 정책 ▲로컬푸드‧푸드플랜의 이해와 농촌관광 사업화 전략 ▲지역자원 상품화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내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의 자립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역량있는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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