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군 닷세째 290㎜ 폭우..심덕섭 고창군수 호우피해 대책회의 가져
[고창군] 고창군 닷세째 290㎜ 폭우..심덕섭 고창군수 호우피해 대책회의 가져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3.07.17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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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호우경보 속 13~17일 대산면 등에 315㎜폭우 쏟아져
-심덕섭 군수, 피해발생지역 신속한 응급조치등 2차 피해방지 대책주문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에 닷세째 최고 315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가 국과관소장등을 대상으로 호우피해 대책회의를 가졌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후 지속적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누적강수량(13~17, 오전 7시 기준)은 평균강수량 289.7mm, 대산면이 315mm, 최소 선운산등이 257mm를 기록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7일 오전 8시 국과관소장등으로부터 해당읍면에 대한 호우피해 및 대처상황을 보고받았다. 현재까지 고창군의 피해 현황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공공시설 185건과 사유시설 156건 등 341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현재 155건이 복구 완료됐고 101건에 대해 임시조치가 이뤄졌으며, 토사유실과 배수로 정비등 응급조치에 덤프트럭, 포크레인, 살수차 등 장비 101, 자재 473, 공무원, 주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73명의 인력이 응급복구에 나섰다.

고창군은 선제적으로 사전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조력자와 관리자에 대한 현장대응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침수를 대비해 물막이판 설치, 민간예찰단과 자율방재단 그리고 행정이 합동으로 산사태 위험 단독가구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하천변과 등산로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 등 2차 피해방지 대책을 주문하고, 지속되는 호우에 계속적인 선제 조치를 해 달라,,군 모두가 함께 호우피해 복구에도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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