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3,500만원 판매
곡성군의 명품쌀인 백세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와 석곡농협은 지난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 백세미 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축제 현장에서 백세미를 맛 본 관광객들은 특유의 구수한 누룽지향과 식감에 감탄했다. 축제현장에서는 나들이를 마친 많은 관광객들이 할인 판매하는 백세미를 들고 축제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백세미 홍보에 스타 셰프 강레오 씨도 가세했다. 강레오 셰프는 유근기 곡성군수와 함께 장미축제 현장에서 백세미의 우수성과 특성을 관광객에게 설명하는 등 곡성군 농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백세미는 구수한 누룽지향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밀로오스(녹말성분) 함량이 낮아 찰진 식감이 오래도록 보존된다는 특징이 있다. 식재료 연구가와 여러 고객들로부터 가장 맛있는 쌀로 평가 받고 있는 이유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17년에는 전국 친환경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2018년 전국 친환경 품평회에서 ‘은상’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10일 동안 1kg, 4kg, 10kg들이 백세미 쌀과 누룽지를 현장 판매한 결과 지난해의 2배인 3,500만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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