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전북 진안군 전춘성 군수가 15일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군 노인대학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전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민선 8기 비전인‘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과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진안군이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40기를 맞는 진안군노인대학에서는 매년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교양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21회 진행한다.
노인대학은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명실상부 진안군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진안군노인대학 한은숙 학장은 “진안군의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골고루 잘 살고 늘 머무르고 싶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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