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까지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 -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52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군은 1차 적격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순께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총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는다. 입문이론교육 2개월과 전문가 지도하에 진행하는 교육형 실습 6개월, 교육생이 직접 생육기간 영농전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입문교육은 숙식비, 교육형 실습부터는 월 최대 70만원의 실습비 지원과 국내외 전문가의 스마트팜 기술지도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자격(12명, 3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최대 30억, 융자) ▲청년후계농 선발시 가점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고흥군 관계자는 “교육생 모집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며, “농업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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