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힘찬 도약 시작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2023년 보성세계차엑스포’가 29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보성 대표 9개 축제를 통합한 통합 축제형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식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주한대사 레바논 안토니 아잼 대사, 자치단체장, 출향 향우회장 등 국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축하 영상을 통해 김진표 국회의장, 이병훈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장청강 광주 중국 총영사 등이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막식을 응원했다.
이번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첫날 열린 개막식 행사는 뇌원차 진상 행렬을 시작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 대회사, 축하 영상, 군민의 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녹차 새싹 퍼포먼스, 뮤지컬 싱어즈), 군민 화합 플래시몹, 읍면별 퍼포먼스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블랙이글스는 기상악화로 공연이 취소될 뻔했으나 20분 곡예비행을 플라이바이 비행으로 변경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각 읍면별 개막 퍼포먼스와 군민, 공무원 관광객 모두가 하나되는 군민 화합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을 전개해 군민들과 흥겨운 화합의 장을 펼쳤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는 한국차를 대표하고 보성차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면서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 차를 대표하는 보성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힘찬 도약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