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홍범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7일 오곡면 명산마을에서 2023년 9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5월에 있을 모내기철을 앞두고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기계팀과 함께 농기계 현장실무교육과 농업기계 수리를 진행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계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농번기 시기인 만큼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자가 정비 방법, 농기계 사용 및 관리법이 실시됐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최근 농기계가 사고가 증가하는 시기에 유익한 교육이었고 경운기와 예초기까지 수리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모내기철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농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많은 만큼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지원과와 협업하여 업무를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질 좋은 서비스를 확대·발굴하여 군민들이 행복한 삶의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기계팀은 희망복지 기동서비스가 시작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신규농업인, 귀농․귀촌인, 여성농업인, 내방 농업인 등에게 농기계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트랙터, 농용굴삭기, 스키드로더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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