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군,,,,대를 이은 고향사랑, 진안군에 1,000만원 기탁
[진안군] 진안군,,,,대를 이은 고향사랑, 진안군에 1,000만원 기탁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3.04.2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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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음료, ㈜진안물류 전승현 대표 딸, 사위 고향사랑기부 동참
-전승현 대표에 이은 기부동참으로 지역사회 훈훈함 전달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델몬트음료 전승현 대표의 딸 전은혜씨와 사위 임정동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 CIA요리학교를 수료하고, 현재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서 라인벡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부부의 연을 맺고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금액인 500만원씩, 1,000만원을 진안에 기부했다.

앞서 새해를 맞이하여 은혜씨의 아버지인 전승현 대표가 고향인 진안에 진안사랑장학금 1,0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어 대를 이은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은혜씨는비록 진안이 내 고향은 아니지만 아버지께서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시는 모습을 어린시절부터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라왔다고 말하며,“결혼을 기념하여 아버지의 선행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아버지 고향인 진안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대표는진안에 연고를 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족들에게 얘기를 꺼냈는데 선뜻 기부에 동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런 사례들이 많이 나와 진안군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성수면 음수동마을 출신인 전승현 대표는 현재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델몬트음료, 진안물류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 관내 학교·지역아동센터·노인회, 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분야에 후원금을 기부해오면서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전 대표님 가족의 대를 이은 고향사랑과 따뜻한 마음씨가 진안군에 전해질 것이라 말하며,“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가장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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