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연구장비활용 바우처 지원사업’(기존 연구기반활용플러스 사업) 의 「연구장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장비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국에 있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첨단 연구 및 생산장비를 중소기업이 저렴하게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연구장비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신청하여야 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장비이용료의 70%(1개 기업당 일천만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은 「연구장비지원기관」 으로 신청하여야 하며 선정되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및 생산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하다.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이번 「연구장비지원기관」 선정을 통해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동결건조, 스파우트, 스탠딩 파우치 음료, 착즙•추출•농축, 잼, 소스, 식초, 분말 및 액상 스틱, 초미립자 분쇄 등의 최신 생산장비를 이용해 관내외 주관연구개발기관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시제품 생산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가능하게 됐다.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이사장(심덕섭 고창군수)은 “연구소가 본 사업을 활용하여 관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의 농특산물 시제품 가공 및 사업화를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여 상품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더 많은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