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박은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 소재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부설 모송노인대학(학장 유종일)은 고창군지회 3층 대강당에서 지난 6일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입학생선서, 교가제창, 새로운 배움의 길을 응원하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탁정연회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 80명이 학생으로 참여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입학 신청일부터 많은 어르신들이 신청해 2023년 노인대학의 열기를 느끼게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노인대학을 입학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모송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멋지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종일 모송노인대학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올해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면서 모든 입학생들이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모송노인대학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창군의 지원을 받아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모송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 잠재 능력 개발을 통해 보람 있는 여생이 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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