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1일까지 신청,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 추진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영광모싯잎송편 재료인 동부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관내 동부 재배단지 50ha 조성, 50톤 생산을 목표로‘2023년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원을 확보하고, 지리적표시제를 기반으로 영광모싯잎송편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업인으로 최소 신청면적이 0.1ha(300평) 이상이며, 신청희망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으로 4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떡 가공업체와 농업인간 직접적인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순도 높은 동부 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고품질 동부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중 재배 신청자를 대상으로 동부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동부 우량 종자를 무상 공급할 계획이며, 영광농협을 통해 동부를 수매하여 관내 떡 가공업체에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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