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딸기연구회 회원들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 고창군 딸기연구회(회장 이상명)가 지난 23일 회원들이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딸기 200박스(1㎏)를 고창군에 기부했다.
기탁된 딸기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의 간식으로 제공되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고창군 딸기연구회는 정밀한 양분과 환경관리 및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딸기를 재배하는 기술을 공유하는 단체로 2014년 결성되어 현재는 27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상명 고창군 딸기연구회회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고창딸기발전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을 해주신 단체회원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딸기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수산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