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전용 APP 출시…카카오ㆍ네이버 페이 등 간편 결제 가능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 와 고객 확보를 위해 지역 온라인 쇼핑몰 시스템을 개편했다.
지난 24일 화순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화순팜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화순팜 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구복규 군수, 농협 관계자, 화순팜 임접 농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편된 시스템을 확인했다.
‘화순팜’은 전라남도 화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최소화된 유통과정으로 로컬푸드와 연계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값싸고 빠르게 배송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개편된 화순팜 주요 시스템으로 ▲화순팜 CI 리뉴얼 ▲핸드폰 앱(APP)개발 ▲다양한 결제 수단 구축(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등) ▲복지포인트몰 연계 ▲쿠폰/적립금 기능 등이 있다.
화순군은 화순팜 시스템을 개편하여 2023년 2월 27일부터 2주간 신규 홈페이지(www.hwasunfarm.com)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문제점을 보완해 본격적으로 리뉴얼된 화순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점점 발전하고 확대되어 가는 온라인 시장에 직접 뛰어들어, 물리적 제약을 넘어 우리 청청 화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화순의 모든 농특산물이 화순팜에서 판매된다는 소문이 나올 정도로 제품을 등록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화순팜을 알고 이용하여 ‘돈 버는 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