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 오면 꼭 먹야봐야 하는 음식 메뉴 새로운 이름 찾는다
[순창군] 순창 오면 꼭 먹야봐야 하는 음식 메뉴 새로운 이름 찾는다
  • 김해리 기자
  • 승인 2023.02.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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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문화 다양성 확보와 새로운 브랜드화로 관광상품화 활용 예정 -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북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지역의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새로운 브랜드화를 위해 27일부터 오는 310일까지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활용한 음식의 새로운 명칭 발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예를 들어 제육볶음은순창고추장 제육볶음으로, 애호박찌개는고추장찌개으로 음식 명칭을 바꾸어 관광객들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이름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군은 음식점 대표와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음식의 차별적 가치가 돋보이는 새로운 이름으로 탈바꿈시켜 관광객들이 순창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만들어, 향후 향토음식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창의 향토음식을 새롭게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식당들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집에서 담근 추장, 된장 등을 주로 활용하고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소비자들이 알지 못해 항상 안타까웠다이번 기회에 관광객들에게 순창만의 차별화된 맛과 함께 색다른 음식 명칭을 통해 새로운 순창의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은 310일까지 순창군장류사업소 음식문화정책팀 063-650-5476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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