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제 도입, 화훼농가 사전 계약재배···주민 소득 증대 기여
-도비 2000만원 확보
-도비 2000만원 확보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이상익)의 대표 가을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전남 지역 대표 10대 축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해 전국적인 축제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지난 9일 열린 축제심의위원회의 시·군 발표평가와 2022년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2022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쿠폰제 도입, 지역 화훼농가 사전 계약재배 등을 통해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의 기획 단계서부터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친환경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모바일 초청장 발송, 참여업체 제로웨이스트 교육 등을 실시한 점이 호평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자연주의’와 ‘힐링’ 에 방점을 두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국향대전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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