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농도이자 수산물 생산량 1위인 전남도에 반드시 이전되야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농수산위원장)은 지난 10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 본사 전남 이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신의준 의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의 본사는 여전히 서울특별시에 위치해 있어 정부 정책과 상충된다”고 언급하며, “농어업 진흥 및 지원이라는 농협·수협중앙회 설립 목적과 국가균형발전 기본원칙에 따라 농어업 현장인 농어촌지역으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남도 농업인 수는 29만551명으로 전국 14개 시도 중 가장 많고 어업생산동향조사를 토대로 전남도의 어업생산량은 59%로 전국 어업생산량의 절반 이상이며, 전남도 어업인 수는 3만5000명으로 전국 어업인의 38%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전국 최대 농수산물 산지로써 농협·수협중앙회의 본사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 농수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전남도에 위치한 농어업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대한민국 농수산 분야 발전의 동반 상승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회는 전남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농어업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대한민국 농수산 분야 발전의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농협·수협중앙회의 전남 이전을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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