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개소 선정, 청년농업인 흡수 및 거점지역 네트워크 확대
임실치즈산업 연계 낙농 전문 핵심 인력 양성, 소득증대 기여 기대
임실치즈산업 연계 낙농 전문 핵심 인력 양성, 소득증대 기여 기대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라북도 임실군(군수 심민)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성공 정착 및 거점 중심 신기술 신속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한우에 한정되어 있던 축종을 낙농까지 확장하여 보다 폭넓은 청년농업인 흡수 및 거점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됐다.
전라북도에서는 2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임실군은 낙농분야의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됐다.
임실치즈 산업과 연계한 미래 전략형 치즈산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마련하고 차세대 주자 핵심 인력 양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사업은 2년간(2023~2024년) 진행되며 강의 및 토론식, 현장실습, 현장 컨설팅을 복합적으로 추진한다.
가축 사육 기간 단축 등 축산 현안과 연계함으로써 임실군의 축산 청년농업인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거점지역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의 현장 지원 체계를 확산함으로써 낙농 전문 핵심 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신기술을 확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임실치즈산업과 연계해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치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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