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농민, 향촌복지,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등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는 25일 열린 제316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에는 그동안의 관습과 답습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 건설을 위해 민선8기 4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밝힌 내년을 이끌어갈 6대 분야 핵심정책으로 ▲부자농민 육성으로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 ▲담양형 향촌복지를 통한 효도행정 실현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젊음이 넘치는 담양 만들기 ▲사회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정주여건 개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군민과 소통을 통한 포용적 공감행정 구현 등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담양군은 2023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 보다 9.3% 증가한 5,167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병노 군수는 “공직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렴과 성실을 바탕으로 전국 제일의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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