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27일 화려한 막이 오른다.
축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며, 개막행사는 축제 둘째 날에 열려, 홍지윤, 나태주, 박서진 등이 참여하는 트로트 페스티벌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다.
축제 첫째 날에는 최태성 토크콘서트와 장수 가야문화제가 열려 문화예술과 교육활동을 통해 ‘전북가야’, ‘장수가야’의 중요성을 알린다.
셋째 날 레드콘서트에는 브레이브걸스, VOS, 육중완 밴드 등이 참여해 붉은 열정과 같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스윗스로우, 자전거탄풍경 등이 참여해 감성을 북돋을 낭만콘서트를 펼쳐 폐막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외에도 축제에서는 ▲풍선아트 ▲사과떡메치기 ▲사과골프 ▲사과볼링 ▲한우사과대박터트리기 ▲승마체험 ▲장수가야 대장간 체험 ▲호스페스티벌 ▲Red 및 우수농산물 상품전 ▲장수한우마당 ▲향토음식거리 ▲사과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김홍기 축제위원장은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알차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농특산물을 자랑하고 사랑받는 장수군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축제 기간동안 장수 농축산물을 맛보시고,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오감만족의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