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가을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진행
[한국농수산TV 김해리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7일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문화 두드림은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현장 활동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청소년들에게 일상 회복에 따라 7월에 운영했던 실내 스포츠 체험 및 연극 관람에 이어 오션이라는 테마로 여수의 바다와 자연 경관을 미디어 아트로 관람하고, 스릴감 넘치는 주행을 할 수 있는 루지와 다양한 야외 놀이공원 등을 체험하는 등 청소년들이 시원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미디어 아트를 처음 봤는데 빛과 소리가 함께한 영상들이 너무 신기했고, 루지와 놀이기구들을 탈 수 있어서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친구들과 새로운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중 청소년 문화 두드림 3차, 4차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061-470-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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