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 유치,, 해양수산부 차관 면담
[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 유치,, 해양수산부 차관 면담
  • 김창옥 기자
  • 승인 2022.08.2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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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공모 공정한 평가 이뤄져야”
-10월 중 최종 적합지를 선정

[한국농수산TV 김창옥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는 24일 해양수산부를 찾아  송상근 차관과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이재영 해양생태과장을 면담하고 해수부가 공모 추진 중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고창군에 건립 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당초 해수부가 보전본부 공모설명회를 711일 개최하면서 공모 기준()이 공개되고 722일까지 공모신청 공문이 발송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평가 기준 관련 일부 지자체에서 문제 제기가 있었으며, 공모신청 공문 발송이 지연되다 지난 16일 최종 공모계획이 전달됐다.

고창군은 설명회와 다르게 부지제공 면적기준 변경과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 및 기여도 신설 등 일부 평가기준이 변경된 것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과 함께 평가시 공정성이 최우선적으로 담보돼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산지역 중 유일하게 도보로 5이상 직접 나가 갯벌을 경험하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고창 갯벌의 특성과 확장성을 가진 55만평의 사업대상 부지를 기 매입한 장점, ‘한국의 갯벌의 중간지점 등 지리적으로 세계자연유산 관리에 효율적인 측면, 국립 생태시설이 전무한 전라북도에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유치되어야 하는 점 등 고창군에 유치돼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는 이유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심덕섭 군수는 남은 기간 공모신청서를 내실 있게 작성하고 고창군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여 반드시 고창군에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해양수산부가 여러 제반 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주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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