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박희연)는 지난 7월 6일 아라온 영어조합법인과 제품 개발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간편식인 훈연 전복 제품을 개발하여 기술을 이전할 계획으로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한편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전남해양수산 창업 투자지원센터」 사업을 수주하여 수산 기업 발굴 및 육성,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한 매출·수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해양수산기업의 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남해양수산 창업 투자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총 66억 원을 투입, 고용 창출 925명, 매출 증대 854억 원, 수출 2,542만 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16억 원의 사업비로 전남 지역의 42개 기업체를 발굴하여 밀착 지원을 통한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병천 아라온 영어조합법인대표는“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기술 이전을 통해 개발한 제품과 기 확보된 완도산 전복 유통망을 발판삼아 신규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전라남도 내 수산기업에 가공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이전 및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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