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환자들의 힐링을 위한 야외 나들이
[남원시]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환자들의 힐링을 위한 야외 나들이
  • 박경자 기자
  • 승인 2022.05.21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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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운봉읍 소재 백두대간 생태교육전시관으로 힐링을 위한 야외 나들이를 간다.

이 나들이는 경증 치매환자 60명을 대상으로 520일까지 3일간이며 자택에서 교육장소까지 이동을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감소되어 침체된 심신을 위로하고 정서적 힐링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삶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나들이는 남원시치매안심센터와 백두대간 생태교육전시관과 연계하여 산림치유지도사가 경증치매환자들에게 나무교감, 추억놀이, 자연명상, 웃음스토리텔링 등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서 치매환자들의 환한 웃음꽃을 볼 수 있었다.

공예요법으로 꽃 액자 만들기와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색다른 장소의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치매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나들이에 참여한 신○자(/81/도통동거주)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치매쉼터가 중단되면서 외출하는 기회가 줄었는데 자연을 보며 색다른 장소에서 수업을 받는 오랜만의 나들이와 같은 질환을 앓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한 하루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다양한 방식의 인지자극 프로그램 개발과 도입으로 치매 환자들의 기능회복과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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