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향기 가득 동진 경관축제 3년만의 부활’
[부안군] 부안군 동진면 18단지 경관보전추진위원회는 28일 동진면 산월마을 일원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을 만나는 시간, 유채향기 가득한 동진 경관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동진면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관관리‧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주민들이 손수 각종 음식을 준비해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샛노란 유채꽃밭을 거닐면서 주민자치 생활프로그램의 일환인 기타·색소폰 공연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등 햇살 좋은 봄날의 설렘 가득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축제를 개최하게 되니 지역에 모처럼 활기가 도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채경관단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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