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관광 부문 대상 수상…지난해 축제 유튜브 생중계로 진도군 널리 홍보해
[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비대면으로 열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온·오프라인 축제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고 공적 서류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처음으로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현장 유튜브 생중계로 문화·예술, 관광지, 농수특산물 등 진도군을 널리 홍보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한층 볼거리가 넘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이번 대상을 받은 계기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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