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TV 박경자 기자] 대한민국 경관농업 1번지’ 전북 고창군은 10일 오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경관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유채꽃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의 닻을 올렸다.
고창군은 올해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지구 1800㏊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채 단지의 경우 1400㏊(축구장 1909개 면적) 달해 올 봄 고창 들녘의 장관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보전, 관광농업 증진,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농업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그간 진행된 추진상황을 점검해 문제점과 대책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성공적인 경관지구 조성을 위해 월동 후 영양생장을 시작하는 시기에 추비 시용, 눈과 비로 인해 습한 토양에 대한 배수관리와 발아되지 않거나 얼어붙은 농지에 대한 추가 파종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고창군수는 “고창 유채꽃은 경관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탐색, 농가소득과 농외소득 동시 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농가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고창을 6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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