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전남 유일 선정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사업 주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을 통해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포함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장성먹거리사업단, 지역농협, 농업인단체와 함께 ▲역량 강화 ▲공동 브랜드 창안 ▲디자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장성호, 축령산 등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6차 산업 콘텐츠 발굴에도 매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성에 ‘로컬푸드 농촌융복합산업 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라며 “유기적인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확립과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농협 협력모델인 ‘장성형 푸드플랜’을 구축한 군은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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