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군 전국최초 지역상생협력 모델 구축, 거버넌스 강화해 푸드플랜 ‘성공 추진’ 도모
[장성군] 장성군 전국최초 지역상생협력 모델 구축, 거버넌스 강화해 푸드플랜 ‘성공 추진’ 도모
  • 김홍범 기자
  • 승인 2021.11.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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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과 간담회 통해 협력 방안 마련… 군, 내년도 거버넌스 지원 강화

 

[한국농수산TV 김홍범 기자] 전국 최초로 정부지자체농협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푸드플랜을 추진 중인 장성군이 거버넌스(민관합치) 강화에 나섰다.

군은 최근 지역농협과 간담회를 갖고 푸드플랜 내 농협의 역할에 대한 연구용역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서 군농협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폭넓은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푸드플랜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먹거리 관련 민간 주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협경제지주 하명곤 상무는 장성군과 농협의 푸드플랜 협력모델은 대표적인 선도 사례로 꼽히게 될 것이라면서 농협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약속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푸드플랜은 장성을 부자농촌으로 이끌어 줄 혁신적인 사업이라면서 거버넌스의 힘을 바탕으로 중소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 거버넌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거버넌스 활동 지원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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